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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기타

2024년 12월 31일, 매매일지

[진주] 2024. 12. 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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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2024년 미국주식의 마지막 날이다. 

22년, 불황을 예측하던 23년과 24년 모두 증시가 좋았다.

 

그리고 2025년, 대부분의 월가에서는 2025년 증시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상저하고

즉 연초에는 약하고 연말에는 강하다는 의견이 주류이다.

 

23년, 24년의 장을 예측한 사람은 톰리인데 톰리는 25년 상고하저를 주장한다.

연초에는 좋고 연말에는 안 좋을 것. ( 중소형 주를 추천하였다.)

 

많은 의견과 뉴스들을 보고 나는 내년 주식이 어떨 것인가 정리해봤다.

(개인적인 주관이 있으므로 각자 판단)


 

일단 2025년 1월

1일 : 휴장

2일 : 테슬라 인도량 발표 ( 한국시간 1.2일 목 / 22:10분~23시 이라는 말 있어서 적어둠 )

9일 : 휴장

14~23일 : 옐런 예상, 국가 부채 한도 도달 특별조치 시행해야 할 것.

20일 : 트럼프 취임

 

24일 : 일본 금리 결정 

29일 : FOMC , 테슬라 실적발표일


내가 테슬라를 주의 깊게 보는 만큼, 테슬라 인도량 발표일과 실적날을 표기해 두었다.

 

3일, 테슬라의 인도량 발표가 좋게 나오면 조금 더 주가가 상승하겠지만(이미 좋게 예상하고 있으므로 어느 정도 선반영은 들어가 있다고 본다)

만약, 좋지 않을 경우 조정이 있을 수 있다.

 

테슬라는 차량 판매 실적이 중요하지 않다 의견이 많지만, 

결국 차량 판매 실적으로 주가가 움직일 것이며 ( 조정 빌미 )

옵티머스와 FSD가 지연될 경우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내가 생각해 봤을 때,

옵티머스가 올해 내에 일반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가능성은 낮다 보고 전기차의 경우 아무리 트럼프가 밀어준다 하여도 FSD가 상용화되기에는 많은 장벽들이 있다.

 

또한 승인을 해준다 해도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아주 극히 낮은 확률로 사고가 한 번 날 때마다 주가는 휘청거릴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테슬라를 아주 좋게 보지만 단기적으로는 테슬라에 앞으로 악재가 많을 것이다 생각 들어 하락뷰로 보고 있다.

(정말 장기적으로는 2900달러도 어렵지 않을 것 같다. 테슬라는 진짜 미래 먹거리가 다 있다. 로봇, AI, 자율주행, 우주 전부 미래먹거리들 뿐이다.)

 

그렇기에 2024년도는 하락폭을 크게 생각하며 테슬라를 모아갈 수 있게 신중히 접근할 예정이다.

 

 

아직 오전이라 31일 개장이 되지 않았지만, 

31일 테슬라 주가는 408-416 사이를 왔다 갔다 할 것이다.

 

첫 번째 매수 타이밍은, 389~ 377 사이 첫 번째 매수에 들어갈 것이고

올해 장기로 보고 있기 때문에 250까지도 보고 신중히 매수를 들어갈 것이다.

 

나는 테슬라의 실적, 인도량이 좋게 나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앞으로의 테슬라의 위기는 저가형 중국 전기차와 경쟁해야 한다는 것인데 물론 자동차의 안전성, 기술들은 테슬라가 우위에 있겠지만, 중국산 전기차는 만만히 볼게 아닐 것 같아 전기차보다는 소프트 웨어 쪽으로 희망이 있다 본다.

 

 


 

 

부채한도에 대해서.

 

옐런은 지난 27일 "이르면 1월 14일~ 23일 사이에 국가 부채 한도 도달, 특별조치 시행해야 할 것"이라 말을 하였다.

 

-이미 미국의 부채한도는 초과상태이다.

 

이를 유예하지 않을 경우 신규 국채발행이 불가하다.

 

- 그렇다면 바로 디폴트? 

ㄴ 아니다. 재무부는 FED에 계좌가 있는데, 그 계좌에 약 7600억 달러 정도의 금액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율 1471.8 기준 원화로 약 1,118조 5680억)

 

우리나라의 예산으로 볼 때, 충분한 금액이지만 미국의 24년도 한해 예산 금액은 무려 6.9조 달러였다.

 

이를 아껴 쓰며 근근이 버틸 경우 약 6월까지 버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물론 DOGE에서 얼마나 예산을 감축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년 원래 예상하는 예산은 7조 달러이다.

 

7조의 경우 한 달에 약 5833억을 지출해야 하지만, 고작 (?) 7600억 달러로 6개월을 버틴다는 것이다

진짜 필요한 곳에만 쓰고 거의 입에 풀칠을 하며 지내야 한다는 소리다.

 

국가에 쓸 돈이 이렇게까지 없다면 증시 하락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게 아닐까?

 

또한 미국 증시가 당분간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2번째 생각은 현재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연 미국만 좋을 수 있는 환경이 계속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다.

 

거기다 테슬라는 자동차 같은 비싼 물건을 파는 회사이므로 조금 어려움이 있다 판단한다.

옵티머스를 노동자 대신 사용할 경우, 

출처 : 소몽

27년도는 되어야 로봇 비용이 인건비보다 줄어든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 사용해 보고 인건비를 확 줄일 수 있어야 많은 공장에서 사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로봇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할 것이라 봄 

(관련 자격증을 찾아보고, 미리 따놓으면 나중에 꽤 괜찮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빨라도 2028년도 즈음, 확실한 실적이 생길 텐데

이 로봇 또한 중국과의 경쟁을 해야 한다.

 


 

 

만약 부채한도 협상이 잘 된다면?

-현재 부채한도 증액 & 부채한도 폐지(무제한)에 반대 : 매파 공화당과 민주당

 

근데 이들이 트럼프의 의견대로 증액 또는 폐지를 한다면,

 

현재 금리가 4.5% 위로 올라와 계속해 증시에 압력을 주고 있는데 한도를 폐지 혹은 증액하여 찍어낸다면 금리 상승.

ㄴ 금리가 상승할수록 시장에는 악영향.

ㄴ 주식 하락

 

부채한도가 통과된다 하여도 현재 시장은 어렵다고 생각한다.(개인의견)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진짜 할까?

 

이것에 대해 진짜 말하는 대로 하겠어라고 나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재무부가 가지고 있는 FED계좌에 7600억 달러 밖에 없다면, 관세로 세수를 거둬들여야 하는데 

 

트럼프가 정말 실현할 수도 있다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 금액으로 정부를 운영할 수 있을까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니 결국 올해는 숏뷰이다.

 

하지만 언제 롱뷰로 바뀔지 모르니 최대한 조심히 매수버튼을 눌러야 할 것 같다.

 

24.12.31일 매매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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